반응형 금명이1 넷플릭스 드라마 [폭삭 속았수다] 8화 후기 도둑으로 몰린 금명은 억울함을 호소하지만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.과외비로 받은 돈이라고 말할 수도 없고,알면 속상해하실 부모님께 전화를 하게 둘 수도 없다.악을 쓰고 소리를 질러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지만,그런 금명의 억울함을 풀어준 건 경찰이 아닌과거의 어린 애순이었다. "엄마는 왜 그렇게 돈이 없어?"금명은 모른다.돈이 없다고 가난한 게 아니라,애순이 쌓아온 따뜻한 덕들이앞으로 위험을 헤져나갈 수 있는그들의 재산이라는 것을. 금명은 유학을 가고 싶다.그지 같은 아르바이트는 그만하고 싶고,하고 싶은 건 다 해보고 싶다.하지만 그럴수록 죄책감이 발목을 잡는다.내가 하고 싶은 게 많은 게 왜 미안해야 할 일이고,죄책감이 드는지 모르겠다.괜히 아빠를 원망해본다. 서운한 말만 내뱉은 채 아빠를 배웅하는 금명... 2025. 3. 18. 이전 1 다음 반응형